동화청과는 10월 8일 오전 동화청과 대회의실에서 '2026년 청년농 유통·출하역량 강화 교육과정(2기)' 첫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청년농업인의 도매시장 유통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출하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여 안정적인 시장 정착과 출하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동화청과가 자체 기획·운영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10월 8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지난 5월 진행한 1기 교육에는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의 추천을 받은 청년농업인 10명이 참여했다.
이번 2기에는 두 기관의 추천을받은 강원지역 8명, 충남 지역 5명 총 13명이 참여하며, 교육생들은 사과, 딸기, 토마토 등 다양한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상반기 1기 교육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무교육을 강화했다. 도매시장 유통구조와 품목별 선별·포장 전략, 소비지 유통 트렌드 등을 다루며 온라인 유통플랫폼 교육도 새롭게 포함했다.
1주차 교육에서는 동화청과 대외협력팀 박라영 팀장이 ‘도매시장 이해 및 활용’을, 윤춘권 영업이사가 ‘과일품목의 농산물 유통 특성’을 주제로 강의했다.
윤 이사는 출하주 브랜드화 전략과 온라인도매시장 활용법,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를 설명했다. 이어 균일한 상품성과 신선도 관리, 꾸준한 출하 등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주요 요인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최현 청년농업인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반영한 교육이였다.특히 동화청과와 농업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이 진정성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교육참여로 남은 교육과정에도 기대가 된다며 유익한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이사는 “처음 도매시장에 출하하는 청년농업인에게는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뿐 아니라 시장의 흐름과 거래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자신의 농산물에 맞는 출하전략과 판로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5일 열리는 2주차 교육에서는 새벽 경매 참관 후 사과·딸기·토마토 등 주요 품목 담당 경매사가 품목별 유통·출하 전략과 품질관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