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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청과, 청년농 대상 ‘농산물 낙찰 후 유통 흐름’ 3주차 교육 진행

2026-06-05 오후 4:19:32

동화청과는 5월 21일 청년 농업인의 도매시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청년농 유통·출하 역량 강화 교육(1기)’ 3주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경매 이후 실제 유통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중도매인과 대형마트 MD 연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중도매인과 마트MD를 직접 만나 출하 이후 농산물이 소비처로 유통되는 과정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첫 순서로 진행된 과일 중도매인 교육에서는 늘푸른농산 손일성 대표(동화청과 과일중도매인 조합장)가 강사로 나서 주요 거래처별 납품 기준과 출하 시 유의사항을 설명하고, 실제 클레임 사례와 함께 효과적인 출하 전략을 공유했다.

 

늘푸른농산 손일성 대표는 “안정적인 거래를 위해서는 출하 단계에서의 철저한 선별과 품질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특히 신뢰는 가장 중요한 경쟁력으로, 균일한 품질 유지가 결국 지속적인 거래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생들은 롯데 마트 이승한 MD의 강의를 통해 최신 소비 트렌드와 식문화 변화, 유통 단계별 상품화 전략 등 대형마트 실무 기준을 익힌 뒤 마트를 방문해 상품 진열 방식과 납품 기준 등을 직접 확인하며 소비처의 선별 기준을 살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채소 중도매인 간담회에서는 세왕농산 임채현 대표와 ㈜키포인트유통 조순철 이사가 고추, 감자를 중심으로 납품처별 출하 전략과 실제 클레임 대응 사례, 상품성 관리 방법 등을 공유했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 농업인 윤정욱 씨는 “중도매인과의 대화를 통해 꾸준한 선별과 균일한 상품 출하로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며 “마트 견학을 통해 소비처의 선별 기준과 실제진열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라영 동화청과 대외협력팀장은 “청년농이 생산 이후의 시장 흐름을 이해하는 것은 안정적인 출하와 소득 향상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농들의 안정적인 출하 정착을 위한 실무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6월 28일 진행되는 4주차 프로그램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마지막 교육에서는 출하주 지원 제도와 다양한 거래 방식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생별 재배 현황 및 향후 출하 계획 발표와 함께 현장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