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청과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및 ㈜부엉이나무와 협력하여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학교 급식 과정에서 발생한 비규격 감자 물량을 소진하고,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2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인 카카오메이커스는 이용자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사회와 환경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소비자가 상품 구매에 참여하고 기부에 동참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도내 친환경 감자 생산 농가로부터 감자를 수매해 초·중·고 급식용으로 공급하고 있으나, 학교 급식 규격에 맞지 않는 일부 물량은 유통이 어려워 보관비용과 폐기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이에 동화청과는 해당 물량의 판매를 지원하고, 카카오메이커스에서의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부엉이나무와 함께 기부금으로 조성해 결식아동 지원 단체에 전달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소비자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비규격 감자 소비와 비용 절감은 물론,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가치를 다시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예정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강동훈 실장은 “급식 규격에 맞지 않아 활용이 어려웠던 감자를 새로운 유통 채널을 통해 소진하고, 그 수익이 다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돌아가는 구조가 매우 의미 있다”며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가 유통 전반에서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화청과 유통사업본부 정성욱 본부장은 “이번 협력은 단순한 비규격 상품 소진이나 판매를 넘어,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사회적 가치로 전환하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농가, 유통,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