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청과는 9월 29일 동청주농협 조합원과 구룡천 작목반원을 대상으로 양채 품목 경매사 교육과 경매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일현 청주시의원, 도정선 동청주농협 조합장, 김광호 구룡천 작목반 회장, 최재학 총무 등 조합원 및 작목반원과 함께 동화청과 홍성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및 경매사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동화청과의 ‘5년간의 변화’ 영상 시청 △참석자 소개 및 환영 인사 △양채 경매사의 ‘제값받기’ 교육 △경매 현장 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채 담당 구태호 경매사는 시장동향과 선별방법, 시장 내 인기상품 만들기 노하우 등을 전하며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했다.
조합원들은 출하된 양채가 경매되는 과정을 직접 참관하고, 이어진 경매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출하 핵심 기준과 상품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얻었다.
도정선 동청주농협 조합장은 “동화청과의 ‘5년간의 변화’ 영상을 보며 많은 발전을 느낄 수 있었다”며 “농업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든 농가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동화청과 경매사들이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이사는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해 주신 동청주농협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생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공정하고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동화청과는 앞으로도 농산물 산지를 대상으로 경매사가 직접 실무 중심의 교육을 이어가며, 농가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유통 환경 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