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청과는 지난 8월 상생기금 현물지원관련 산지 출하처를 방문해 물류기자재 (파렛트, 영양제, 시설보수비) 전달을 완료했다.
물류기자재 지원사업은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 소속의 동화청과(주), 서울청과㈜, ㈜중앙청과, 대아청과㈜ 및 농협가락공판장이 공동 추진한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도매시장의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고 농산물 생산·출하 농업인과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조성된 공익기금(총 20억원)을 한국농어촌희망재단에 출연하여 이루어졌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25개 산지의 생산 및 출하조직 단체에 총 5억원 규모의 물류기자재를 지원하게 된다.
동화청과는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25개 산지 중 5개 산지 (천안 아우내 산지유통, 평창 진부농협, 경남 밀양농협, 상주시 조공법인, 산청군농협 덕산지점)에 물류기자재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동화청과의 홍성호 대표이사와 임원 및 경매사가 참석하여 지난 13일 천안 아우내 산지유통에 물류기자재(파렛트) 전달을 시작으로, 16일에는 평창 진부농협에 영양제를, 26일에는 경남 밀양농협과 상주시 조공법인에 시설물 보수비를 전달했고, 산청군농협 덕산지점 출하자들에게는 순차적으로 23일까지 영양제 전달을 완료했다.
평창 진부농협 이주한 조합장은 “많은 출하처 중에 진부농협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무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밀양농협 이성수 조합장은 “ 물류기자재 지원사업에 밀양농협이 선정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농산물 도매유통을 통해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동화청과에서 상생기금을 출연하여 물류기자재 지원사업에 동참해 주신 것에 큰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산물 생산을 위해 힘써 주셔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서 농산물 수취가격 제고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