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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청과, ‘출하주 지원 프로젝트 일환’ 담양 용면 청수 딸기 스티커 디자인 지원

2023-01-26 오후 4:02:24

 

동화청과가 출하주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담양농협 용면 청수딸기에 부착하는 스티커 디자인을 지원하여 용면 지역 딸기 우수성 홍보에 나섰다.

 

 

담양 청수 작목반은 지난 20여 년간 동화청과와 동고동락을 같이 한 작목반으로 동화청과는 주기적으로 산지를 방문하여 농가의 고민을 청취해 왔다.

 

청수 작목회가 가졌던 고민 중 하나는 재배한 딸기는 고품질, 고당도, 경도가 우수한 프리미엄 딸기인데도 불구하고 그만큼 제값을 못 받는다는 것이었다.

 

동화청과의 확인 결과, 담양 청수딸기의 높은 상품성에 비해 가치가 낮게 평가되고 있다고 보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출하품에 부착할 스티커 디자인 지원을 약속했다.

 

 

동화청과는 지원 작업 착수와 동시에 농협 담당자와 소통하면서 산지에서 원하는 방향과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을 함께 고려하였다. 디자인은 기존 내용을 그대로 가져가면서 프리미엄 딸기라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블랙과 골드 컬러를 사용했으며 설명을 추가해 ‘담양 최고급 딸기’임을 강조했다.

 

 

새로 완성된 스티커는 22년 12월 16일 설향, 메리퀸 딸기에 부착하여 첫 출하되었으며 동화청과 과일 전문 중도매인 한철수씨는 “똑같은 딸기 임에도 부착된 스티커의 고급스러움이 소비자에게 더욱 어필이 가능해졌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산지 이용철 담양 청수작목회 관계자는 “동화청과는 농민 입장에서 고민을 해결해주려고 항상 노력한다”며 “소통을 통해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나왔고 설향, 메리퀸 딸기에 이어서 앞으로 출하할 딸기에도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출하주 지원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출하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화청과는 하우스 벤딩기 지원, 동절기 출하주 점퍼 지원 등 다양한 출하주 지원 사업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