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청과가 경매사의 자긍심을 높이고 경매사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25일 경매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경매사의 날은 동화청과가 2회째 개최하는 행사로, 도매시장법인의 핵심인력인 경매사에 대한 이미지 향상과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행사는 채소 및 과일 조합장, 전국 각지 출하주들의 축하 인사말 영상 시청, 경매사 개선방안 발표, 2022년 경매사 자격증 합격자 임명장 수여식, 우수경매사 시상식, 경매사의 다짐 선언식, 기념 영상 시청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매사 개선방안으로는 경매사에 대한 복지 향상, 경매사 유니폼 도입,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우수경매사는 중도매인 지원 부문, 출하주 지원 부문, 경매 지원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하였으며 경매시 움직임이 용이한 유니폼을 포상으로 수여했다.
경매사의 날 기념으로 동화청과에서 직접 제작한 ‘경매사의 다짐‘ 선언식 후, 경매사의 하루를 담은 다큐멘터리도 상영하여 경매사들의 업무 및 보람에 대해 생각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이사는 “작년부터 경매사의 날을 제정하고 경매사에 대한 이미지 향상과 경매사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하는 하루를 마련했다”며 “하루의 짧은 행사지만 경매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동화청과 관계자에 따르면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경매사의 노고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했으며 “추후 도매시장법인 전체가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