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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 동부팜청과 채소3팀 직원들이 서울 송파구 거여동에 있는 장애우 복지기관 ‘신아재활원’을 방문해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이날 봉사 활동에 참여한 14명의 직원(직원 자녀 2명 포함)들은 오전 9시 재활원에 도착해 생활공간을 깨끗이 정리한 후, 장애우들과 함께 퍼즐 맞추기 등 놀이 학습을 진행하며 말벗이 되어 주었다. 또 직업재활공간인 신아보호작업장에서 장애우들이 쇼핑백을 제작하는 작업을 도우며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동부팜청과는 소정의 후원금과 단체급식 재료로 사용될 120kg 가량의 농산물 9종, 세제와 휴지 등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신아재활원’은 134명의 지적장애우를 위해 생활공간과 직업재활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회복지기관이다. 동부팜청과는 작년부터 매년 2회씩 ‘신아재활원’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나눔을 실천해 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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