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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공식적인 답변바랍니다.

2019-01-30 오전 10:05:28

작성자 문** 조회수 262
처리 답변완료 답변완료일 2019-02-01 오후 3:37:53

아무말 않고 그냥 넘어갈려고 했는데 생각할수록 억울하고 선량한 농민들이 피해를 계속 입을것 같아 경고합니다.

한달여전 버섯을 출하하고 혹시나 싶어 경매결과처리를 확인해보니 8킬로박스를 모두 7킬로로 처리하여 입금되었더군요.. 문의하였더니 부경매사라는 분이 밤12시쯤 전화를 해서 한다는 말이 한박스가 조금 모자랐는지 하역반에서 그렇게 올렸다고 어쩔수 없다더군요.. 공식적으로 묻습니다. 설령 한박스가 몇그램정도 모자라면 그게 모든 8킬로박스가 7킬로로 둔갑되는건가요?

서울, 대구, 부산 등등 하루에 500킬로 이상씩 출하하면서 무게때문에 이런경우를 당한적은 처음입니다. 동화에는 아주 가끔씩 시세확인차 몇박스만 출하를 하는데 그러면 8킬로에서 단 10그램이라도 많다면 그게 9킬로로 둔갑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더 웃긴건 겨우 다섯박스 가지고 그 경매사분이 어쩔수 없단 말하며 그날 이웃청과에 출하한 박스를 곧바로 확인해보러 가서 사진까지 찍어서 보냈더군요.. 그렇게 의심스러우면 버섯을 다 비우고 빈박스만 정확히 다시 측정해봐야 하는게 아닌가요?

박스 무게가 농가마다 다를지언대 어찌 박스무게를 일률적으로 이만큼이다하고 정해놓고 총 무게가 적게 나간다고 판단할 수 있는지 정말 어처구니 없네요..  이 얘기와는 전혀 상관없지만 그날 시세가 이웃청과에 비해 정확히 절반가격에 낙찰시켜놓고선 이렇게까지 하니 참 헛웃만만 나더이다..


정말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것입니다. 저야 젊은 나이에 귀농해서 인터넷을 활용하고 이것저것 챙기는 성격이라 이런일을 찾아서 항의하고 정정했지만 이웃의 대부분의 농민들은 고령자들이시라 입금되는 금액만 확인하지 세세한 경과는 챙기지 않는다는 겁니다.

동화청과가 이런식이라면 과거부터 현재까지 누누이 속된표현으로 농민들의 피를 빨아먹는 등쳐먹는 행위를 하고 있다는 말이고, 선량한 농민들은 아무것도 모른채 당하고만 있다는 사실에 정말 분개합니다.

그날도 그 경매사한테 그랬습니다. 그럼 그렇게 처리하세요.. 공정위에 이 사실을 알려보겠다고 하니 8킬로로 정정해 주시더군요..ㅎㅎ 

전국의 농민을 대표하지는 않지만 나름 손에 흙묻히며 열심히 살아가고자 하는 농민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심정으로 동화청과 책임있는 분의 공식적인 답변과 사과를 요구합니다. 

근거와 자료가 있으니 곧 공정거래위에 정확한 절차를 밟아 제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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