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청과는 지난 5월, ‘2025년 상생기금 물류기자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4개 산지 출하처에 농가 맞춤형 물류 기자재를 지원했다.
물류기자재 지원은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 소속 5개 도매시장법인(동화청과, 서울청과, 중앙청과, 대아청과, 농협가락공판장)이 공동 조성한 상생기금을 기반으로 추진되었으며, 한국농어촌희망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실행된 공익사업이다.
동화청과는 일괄적인 기자재 지원이 아닌, 산지별 현장 수요를 직접 반영하여 파렛트, 영양제, 물류시설 보수비 등 실제 필요한 물류기자재를 맞춤형으로 제공했다.
이를 통해 농가의 물류효율성 제과와 유통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물류기자재 전달식은 5월 20일 전북 부안의 ‘천년의 솜씨’를 시작으로, 26일에는 전남 담양봉산농협과 경기 북시흥농협에서 각각 진행되었다. 포항시농업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에는 기자재가 별도 전달 방식으로 지원되었다.
전달식에는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지역 농협 조합장, 임원진, 경매사 등이 참석하여 산지 농업인과의 상생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담양봉산농협 김방섭 조합장은 “물류 여건이 열악한 상황에서 창고 보수공사 지원을 받아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고, 북시흥농협 함병은 조합장은 “북시흥농협의 모토인 '상생'처럼 이번 지원을 계기로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는 “동화청과는 단순한 유통을 넘어, 산지 농업인과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공익사업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매시장법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농산물 유통 선진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