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청과는 지난 4월 9일 상추 출하 시기를 맞아 익산 망성농협 관계자들이 농산물 선별 요령 교육 및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동화청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망성농협 박명남 조합장과 익산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의 이구철 단장을 비롯한 조합원과 꽃상추 공선출하회원 등 총 34명이 참석했으며, 경매사와 중도매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출하 동향을 살피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망성농협 (탑마루조공법인)은 상추를 중심으로 동화청과에 지난해 약 96억원 규모의 농산물을 출하했다.
동화청과는 망성농협 관계자의 방문을 환영하며, 홍성호 대표와 채소본부장 및 상추 담당 경매사 등이 참석해 농산물 제 값 받기 선별요령 교육과 산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 후 경매 현장을 함께 참관했다.
박명남 망성농협 조합장은 “매년 반복된 침수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동화청과의 따뜻한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오늘 안내받은 선별 및 포장 방법을 바탕으로 더 경쟁력 있는 상품을 출하하겠다, 앞으로도 높은 수취값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판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화청과 홍성호 대표는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함께 상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농산물 수취가격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화청과는 2023년과 2024년 연이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익산 망성농협 산지를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농가 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