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청과는 지난 3월 27～28일 고창, 담양, 나주, 함평지역 출하 농가를 대표이사가 직접 방문하여 출하를 앞둔 품목에 대한 작황상태를 파악하고, 작년 한해 출하해주신 출하 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2022년 3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동화청과’는 동화청과의 홍성호 대표이사가 담당 품목 경매사와 함께 직접 출하처에 방문하여 출하주를 만나 산지의 고충을 듣고 그에 맞는 지원방안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홍 대표이사는 2022년 3월 경상권 사천 및 산청 방문으로부터 시작하여 경기권, 강원 권, 충청권, 제주까지 총 31곳을 방문하였고, 2023년 이번 전라권 방문을 통해 전국 팔도에 있는 출하처를 다 방문하였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상품성이 우수한 고구마의 안정적인 공급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담양지역 딸기 출하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는 한편, 양파 주요 출하처의 산지현황 파악 및 수입양파의 증가로 인한 국내산 양파 판매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홍성호 대표이사는 “출하주분들이 정성들여 수확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매시장법인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찾아가는 동화청과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출하주의 고충을 듣고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을 실행중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생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화청과는 지난 한해 ‘찾아가는 동화청과를 통해’ 출하주들의 의견을 수렴, 산지 영농교육비를 지원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을 주고, 농가에 필요한 시설지원을 통해 농민들의 비용부담을 줄이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확대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