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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팜청과, 열무・얼갈이 골판지상자 포장 및 팔레트 출하 시범사업 열다

2013-09-12 오후 3:03:34

 

 동부팜청과(대표 고규석)는 지난 2일 포천가산농협과 함께 보따리 형태로 출하되는 열무와 얼갈이를 골판지 박스로 포장을 개선하고, 팔레트로 출하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해당 품목의 신선도와 품질 향상, 경락가격 제고를 통한 농가 수취 가격 증대, 경매장 활용 극대화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열무와 얼갈이 등은 포장비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보따리 출하가 이뤄지면서 농산물의 물류효율화와 가락시장 하역기계화의 걸림돌로 작용했지만 팔레트로 출하할 경우 하역시간이 현저하게 줄어들기 때문에 물류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대두되었다.

또한 팔레트로 출하될 경우 표준하역비 적용에 따라 하역비가 감소하고 기존 보따리로 출하했을 때 보다 높은 수취가격을 받았다. 얼갈이의 경우 보따리로 출하 시 운송, 하역, 경락가를 포함한 농가 수취가는 약 1,127원이었으나 상자 및 팔레트로 출하 시 약 1,520원으로 높게 형성됐다.

경매장 활용도 원활해 졌는데 기존 보따리 포장 시 상단 적재가 최대 3단이었으나 상자로 출하 시 5단까지 적재가 가능해 같은 면적에 최대의 하역 효율을 보였다. 


고규석 대표이사는 “팔레트 출하는 농산물 유통 효율화와 농민들의 수취 가격 향상에 도움이 돼 산지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가락시장 농산물 유통.물류 효율화와 더불어 농민들이 땀 흘려 재배한 농산물이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동부팜청과는 팔레트 출하 품목을 늘리고 플라스틱 박스를 도입하여 외부 대규모 소비처인 대형마트 및 식작재업체 등과 정가.수의매매 활성화도 도모할 방침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