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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팜청과(대표 고규석)는 서울시농수산물공사 및 5개 도매시장법인과 공동으로 볼라벤 등 태풍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해 낙과 및 낙과를 가공한 식품을 구매하여 서울시 소재 장애인 복지단체 및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동부팜청과 등 시장유통인들은 태풍 피해가 심한 전북 장수, 남원지역의 사과 및 전남 나주, 영암지역의 배 낙과와 배즙 등 가공 식품 총 4,870박스(1억여원 상당)를 구매하였으며, 서울시 장애인복지과 및 (사)희망나눔마켓이 지정하는 장애우 등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공급하였다.
소외계층에 대한 낙과와 가공식품 전달행사는 지난 11일 오전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사과 및 배 등 낙과 상자에 ‘태풍이 일찍 수확한 과일’이라는 스티커를 붙여 복지단체 및 소외계층에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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