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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팜청과(대표 고규석)가 지난 5월 19일 채소1팀 황정석 부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중도매인 등 총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 벽제농협 관내 열무 재배농가를 방문해 1사1촌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촌 봉사활동에 참가한 동부팜청과 직원들은 농가 비닐하우스에서 출하를 앞둔 열무를 수확해 종이 띠지로 묶는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작업이 마무리 된 후에는 출하자 임명래 사장에게 출하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열무 출하자 임명래 사장은 “평소 밤늦게까지 근무하느라 피곤할 텐데 주말에 이 먼 곳까지 찾아와 일손을 거들어 주니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동부팜청과 임직원 및 중도매인들의 봉사활동은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 고품질의 채소를 가락시장에 출하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중도매인 이막동 사장은 “직접 열무 출하작업을 해보며 출하자들의 노고와 애로사항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질 좋은 채소를 생산하는 출하자들이 제 값 받을 수 있는 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동부팜청과는 1년에 2~3차례 우수 출하단체 또는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출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중도매인들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통한 출하자와 중도매인, 동부팜청과 임직원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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