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청과는 안전한 경매장 환경 조성을 위해 경매장 내 사고위험구역의 환경을 개선했다.
차량이동이 집중돼 사고위험이 높은 경매장 내 교차로에 발광다이오드(LED) 로고 사인(시속 10km 제한표시)과 반사경을 설치해 경매장 및 경매장 주변 도로에서 차량, 지게차, 전동차 운전자의 주행환경을 개선함으로서 경매장 주변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였다.
이번 조치는 가락시장을 매일 이용하는 유통인들 뿐만 아니라 가락시장 방문자들의 시민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 시장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자들이 겪을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LED 로고 사인은 천정에서 바닥을 향해 투사되며, 경매장에 출입하여 사고다발구역에 접근할수록 선명해져 운전자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반사경은 사각으로 보이지 않는 통로의 차량 이동을 시각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동화청과는 2022년부터 ‘안전한 동화청과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안전 및 보건전문업체 컨설팅을 통해 매월 경매장을 순회하며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위험성 평가를 연간 1회 실시하여 발생 가능한 사고에 대응하고 있다.
동화청과 홍성호 대표는 “도매시장법인으로서 안전한 경매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유통인과 지역사회 시민의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