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청과 홍성호 대표이사가 ‘찾아가는 동화청과’ 프로젝트를 통해 출하하는 농가에 직접 방문하여 출하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고충을 수렴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했다.
‘찾아가는 동화청과’는 동화청과의 홍성호 대표이사가 담당 품목 경매사와 함께 직접 출하지에 방문하여 출하주를 만나 산지의 고충을 듣고 그에 맞는 지원방안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홍 대표이사는 3월 2일 경상도 사천 및 산청 방문으로부터 시작하여 전국 팔도에 있는 농가에 3월부터 5월까지 총 20여 곳의 농가를 방문했다.
동화청과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 중에 있다. 현재 농가 시설 유지·보존을 위한 장비 지원, 농업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비 지원, MOU를 통한 장기 협업 등의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경남산청덕산농협에 농민들을 위한 전문 강사 초빙 영농 교육비를 지원함으로써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을 주었고, 양평부추영농조합에는 직접 제작한 박스 테이프를 제공하였다. 충북금산농협에는 하우스 설치 및 철거시 필요한 파이프 벤딩 성형기 비용을 지원하여 농민들의 비용 부담을 줄였다. 이 밖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동화청과는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확대를 노리고 있다.
홍성호 대표이사는 “출하주의 고충을 듣고 이를 해결하는 것이 도매시장법인의 역할”이라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하여 고민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