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청과는 지난 9월부터 하역서비스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전자저울 기능이 달린 지게차를 운용하고 있다.
지게차에 무게측정이 가능한 전자저울 사양을 추가해, 팰릿으로 출하되는 대파와 양파 품목의 하역작업에 사용하고 있다. 하역과 동시에 중량이 확인됨으로써 등급표준화 업무개선과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전자저울지게차 도입으로 자동계측이 된다는 정보를 산지에 공유해 규격에 맞는 상품이 출하되도록 유도했다.
주용석 대파중도매인은 “저울지게차 도입 후 중량이 확인된 상품으로 경매가 이루어져 재선별 작업시간 단축 및 중량미달로 인해 고객이 제기하던 민원이 감소했다.”고 밝혔다.홍성호 동화청과 대표이사는 “하역 후 직원들이 무게를 측정하는 시간이 절감되어 출하주와 중도매인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