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청과는 지난 6월부터 하역서비스 전문업체와 양파, 대파, 쪽파, 부추, 당근 등의 품목을 중심으로 하역서비스개선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범사업에 대해 출하자들은 빠른 하역과 친절함을 가장 높게 평가했고, 중도매인들은 신속한 하역과 정확한 선별에 만족했다.
동화청과는 시범사업을 연말까지 연장하고, 웨어러블 슈트(옷처럼 입는 로봇), 저울 지게차 등을 도입하여 하역기계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동농협 이호근 부추 출하기사는 “하역이 매우 빨라져서 대기시간이 거의 없는 지금의 하역체계가 빨리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화청과는 하역개선추진에 따른 출하자 서비스제고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 양평군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