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팜청과(대표 고규석)는 지난 23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정상균 채소중도매인조합장 및 오연준 가락항운노조위원장 등 총 27명이 참여하여 태백산으로 제8차 정기 산행을 다녀왔다.
“동부팜청과 가족 행복한 산행”이라고 명명된 이번 산행은 기존 임직원만의 사내 동호회 수준을 넘어 중도매인 및 항운노조 관계자 등 당사의 고객이 참여하는 온 가족 화합의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번 산행은 오전 7시에 가락시장을 출발하여 태백산 입구 유일사 매표소를 기점으로 태백산 정상인 천재단(장군봉)을 등반하고, 망경사와 당골(단군성전)을 지나는 약 4시간가량의 일정으로 실시되었다.
산행 당일 건너편 함백산이 뚜렷이 보일 정도로 매우 화창하여 태백산을 오르는 참가자들은 신선한 바람을 쐬며 등산의 즐거움을 만끽하였고, 하산한 후에는 인근에 위치한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피로를 해소하고 직책에 구애받지 않는 화목한 의사소통으로 가락시장의 발전을 위한 단결을 도모하였다.
산행에 참가한 정상균 조합장은 “동부팜청과 산악회에 참가하여 사장님 등 임직원 및 항운노조 관계자들과 태백산을 등반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번 등산 모임을 통해 우리는 모두 동부팜청과의 한 가족이라는 사실을 되새길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하였다.
동부팜청과는 전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사내 정기 산악회를 조직하여 2012년 6월부터 매월 한차례 주말에 정기 산행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표이사를 포함한 전 임직원의 활발한 참여를 바탕으로 출하자와 중도매인 등 고객이 참여하여 친목과 우의를 다질 수 있는 가족 산악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끝>